멋진 징조들는 세계 판타지상 장편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는 테리 프래쳇과 닐 게이먼이 공동으로 지은 판타지 소설이다. 이 책은 희극적 요소와 1976년 영화 오멘을 비슷하게 패러디해 놓은 것으로, 아마겟돈을 불려올 적그리스도와, 자신들의 익숙하고 편안한 인간 세상을 지키기 위해 거기에 대항하는 천사 아지라파엘과 크롤리의 내용을 담고 있다. 부차적 줄거리에선 묵시록의 4기사의 회합이 나오는데, 여기엔 전쟁, 기근, 오염, 디스크월드의 죽음이 등장한다. Dobri predznaci: Fina i točna proročanstva Agnes Nut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