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싯다르타》는 동양 사상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던 헤르만 헤세가 1922년 발표한 종교소설이다. 인디아의 카스트제도에서 제1계급에 속하는 성직자 계급의 아들 싯다르타가 불교를 창시한 석가모니를 만나기 위해서 출가한 후 다양한 인생 경험을 거쳐 깨달음을 얻는다는 내용이다. 서양인의 눈에 생소할 수 있는 불교가 어떻게 해석되는지를 보여 …
《황야의 이리》는 독일 작가인 헤르만 헤세가 1927년에 발표한 소설이다. 《황야의 늑대》라고 번역되기도 한다. 가정 안의 불행, 자기 자신의 신경증 극복을 작품 《데미안》에서 이원적인 정신과 육체를 자아에 통일시킴으로써 일단 해결을 본 헤세는 자기 응시에 있어서 자아를 통일체로 고집하는 것이 번민의 근원이며 이에 만족하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책임을 게을리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아를 완전히 파악하기 위한 자기분석이 이 소설의 주인공 하리 하라의 수기이다. 그 자아가 인간의 혼과 황야의 늑대에 의해 형성된 하리는 고독하며 인간을 사랑할 수가 없어 정신적으로 또한 …
《데미안》은 1919년 독일의 소설가·시인 헤르만 헤세가 발표한 소설이다. 처음에는 작품 속의 주인공의 이름이기도 한 에밀 징클라르라는 익명으로 발표되었으나 《데미안》의 문체가 헤르만 헤세의 것과 같다는 것이 알려지자 9판부터는 자신의 이름을 사용했다. 초기 기독교의 영지주의 문서중 하나인 《필립의 복음서》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기도 …
Hermann Hesse's Narcissus and Goldmund is the story of a passionate yet uneasy friendship between two men of opposite character. Narcissus, an ascetic instructor at a cloister school, has devoted himself solely to scholarly and spiritual pursuits. One of his students is the sensual, restless Goldmund, who is …
유리알 유희는 독일 소설가 헤르만 헤세의 생애 마지막 소설로 그의 최대 걸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1931년부터 쓰기 시작하여 1943년 스위스에서 처음으로 출판됐다. 그는 이 작품으로 1946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부제는 <유희의 명인 요제프 크네히트의 회상>이다. 유희의 명인은 유리알 유희에 가장 뛰어난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존칭이다. Magister Ludi에서 어간 'Lud-'의 뜻은 오락, 학교라는 두 가지가 있어서 Magister Ludi를 다르게 해석할 수도 있다. 주인공 요제프 크네히트는 200년 후의 미래인물이며, 이 소설은 그의 전기를 다시 …
《수레바퀴 밑에서》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독일 작가인 헤르만 헤세가 1906년에 발표한 자전 소설이자 비판 소설이다. 마울브론 기숙신학교에 진학했지만 1년 만에 중퇴한 후, 시계 부품 공장과 서점을 전전한 경험을 소재로 했다. 소설 속에서 작가는 인간의 창의성과 자유로운 의지를 짓밟는 교육을 …
Journey to the East is a short novel by German author Hermann Hesse. It was first published in German in 1932 as "Die Morgenlandfahrt". This novel came directly after his biggest international success, Narcissus and Goldmund.
Peter Camenzind, a young man from a Swiss mountain village, leaves his home and eagerly takes to the road in search of new experience. Traveling through Italy and France, Camenzind is increasingly disillusioned by the suffering he discovers around him; after failed romances and a tragic friendship, his idealism fad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