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은 러시아 제국의 작가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장편소설로, 1866년 1월부터 12월까지 러시아 통보지에 연재되었고, 1867년에 단행본으로 초판이 출판되었다. 가난에 찌든 대학생이 초인 사상에 빠져 살인을 저지르고 그 후에 겪게 되는 심리적 압박감과 죄책감을 날카롭게 묘사하고 …
《카라마조프의 형제》는 도스토옙스키의 장편소설이다. 이 미완성 대작은 도스토옙스키를 평생 괴롭힌 신과 악마, 선과 악의 두 원리의 모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려고 시도했던 야심작이다. 이 두 원리의 대결은 이반의 극시 <대심문관>과 장로 조시마의 수기와 대비하는 형식으로 전개되는데 결국 두 원리의 통일이 성취되지 않은 채 끝나고 있어, 작자 자신의 자아 분열이 얼마나 심각했었는가를 여실히 말해 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