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은 애거사 크리스티가 1975년 발표한 장편추리소설이다. 크리스티가 창조한 탐정 에르퀼 푸아로가 등장하는 마지막 이야기이며 푸아로와 헤이스팅스의 첫 사건 장소인 스타일즈 저택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아가사 크리스티가 창조해낸 인물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탐정 에르퀼 푸아로가 등장하는 작품이다. 에르퀼 푸아로는 직접 몸을 굽히고 현장을 뛰어다니며 사건을 조사하는 타입이 아니라, 주어진 자료를 근거로 머릿속의 '회색 뇌세포'를 사용하여 추리를 하는 '안락의자형' 탐정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이번 작품의 배경은 유럽 대륙을 횡단하는 오리엔트 특급 열차이다. 움직이는 열차이다 보니 자연스레 사건은 밀실에서 이루어지고, 먼 이국의 땅을 배경으로 하다보니 화려한 느낌도 준다. 그런데 그 기차에서 한 남자가 살해당하고, 여러 개의 상처와 엇갈린 …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은 애거사 크리스티의 첫 작품으로서 'The Little Gray Matter' 무슈 에르퀼 푸아로를 탄생시킨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스타일스 저택의 괴사건》은 평화로운 영국의 시골 마을에 있는 대저택을 배경으로 벌어진 끔찍한 살인사건을 해결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작가는 독극물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독특한 살인의 무대를 제공한다. 또한 곳곳에 숨겨둔 추리적 장치가 매우 돋보인다. 전쟁에서 부상을 입고 의병 휴가를 받은 아서 헤이스팅스는 옛 친구인 존 캐번디시의 호의를 입어 스타일스 저택에서 머물게 된다. 스타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