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학》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서이다. 시학은 그가 '시'라고 여기는 장르에 대해서 서술한 책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에서 시를 첫 번째 원리라고 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에서 비극은 왜 서사시보다 우월한지를 설명한다. 그는 아리스토파네스류의 희극보다는 비극에 더 큰 중심을 두고 시를 …
《자연학》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쓴 자연에 대한 책이다. 과학 혁명 이전의 서구 사회의 철학과 과학에 큰 영향을 주었다. 마르틴 하이데거는 “훗날 학자들이 아리스토텔레스의 견해를 반대하였지만,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학》이 없이는 갈릴레이도 없다”는 말로 《자연학》이 서양의 사고와 학문에 미친 영향을 평가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학》은 무생물과 생물을 망라한 물체의 운동, 그리고 우주의 삼라만상에 대한 고찰을 기록한 여러 편의 논문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통하여 자연의 운동과 본성에 대한 일반적 원리의 도출을 시도하였다. 훗날 소요학파에 속하였던 고대 로마의 …
《형이상학》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저술한 철학서이다. 로도스의 안드로니코스가 기원전 1세기 후반 로마에서 편집 간행한 전전에서 <자연학>의 뒤에 놓인 위치로 해서 <자연학의 뒤의 서>라고 불리었다. 아리스토텔레스 자신은 후세의 형이상학에서 의미하는 내용의 것을 '프로테 필로소피아' 또는 '테올로기케'라 하여, 존재 내지 실체란 무엇인가를 해명하는 일을 중심 과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