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문화는 영국의 과학자 겸 소설가 찰스 퍼시 스노우가 행한 영향력 있는 1959년 리드 강좌의 제목이다. 그 주제는 현대 사회의 두 문화 곧 과학과 인문학 사이의 의사소통 단절이 세계 문제를 해결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라는 것이었다. 스노우는 교육받은 과학자이면서 성공적인 소설가로서 그 문제의 거론에 알맞은 자격이 있었다. 그 강좌는 5월 7일 케임브리지 대학 본부 세니트 하우스에서 열렸고, 이내 《두 문화와 과학 혁명》으로 출판되었다. 그 강좌와 책은 스노우가 역시 "두 문화"라는 제목으로 1956년 10월 6일에 출판된 《뉴 스테이츠맨》 잡지에 실은 논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