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징의 강간

non-fiction by 아이리스 장

Blurb

《난징의 강간: 제2차 세계대전의 잊혀진 홀로코스트》는 아이리스 장이 난징 대학살에 관해 쓴 논픽션 책이다. 《난징의 강간》으로도 불리며 1997년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난징 대학살은 1937년과 1938년 사이에 중일 전쟁 동안 중화민국의 수도인 난징을 일본군이 함락한 이후, 일본군이 자행한 대학살과 잔혹한 범죄 행위를 칭한다. 저자는 난징 대학살에 관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책을 서술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일본 정부가 범죄를 부끄러워할 만큼 충분히 사과하지 않았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난징의 강간》은 난징 대학살을 서구에 처음으로 소개한 영어로 쓰인 중요한 책 중 하나로 평가되며,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윤치환의 번역으로 미다스 북스에서 《역사는 힘있는 자가 쓰는가 - 난징의 강간, 그 진실의 기록》라는 제목으로 2006년 5월 재출판되었다.
책은 아이리스 장에게 명성과 논란을 가져다 주었다. 뿐만 아니라 책 자체에 대해서도 대중과 학계로부터 칭송과 비판을 받았다. "일본이 자행한 짓을 서술한 과거의 어떠한 책보다 분명하게 보여주는 책"이라는 긍정적 평가가 있었지만, 반면 "심각하게 결점이 많다", "오해와 경솔한 설명으로 가득하다."라는 부정적 평가도 있었다. 이 책의 업적으로는 난징 대학살 동안 중국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지역인 난징안전지구를 설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욘 라베와 미니 보트린의 일기를 발견한 것을 들 수 있다.
이 책은 AOL 대표이사인 테드 레온시스로 하여금 난징 대학살에 관한 2007년 다큐멘타리 영화인 《난징 》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제작하도록 자극하였다.

First Published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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